중고나라는 우리나라의 최대 중고품 거래 사이트다.
때문에 별의 별 사건이 자주 일어난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웃게 만든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새로운 일이 터졌다.
시계를 구입하려는 남자의 좌충우돌 대화내용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줄 자가 없다는 구매자의 손목 사진에 판매자는 누구나 있을 법한 아이템인 ‘면봉’으로 손목 사이즈를 인증해 주었다.
이에 구매자는 면봉이 없다며 당황하는듯 해보이더니, 자를 꺼내들고 자신의 손목에 대어 길이를 인증하는 사진을 다시 보냈다.
자를 찾다가 자를 못 찾았던 것인지 판매자는 줄자를 가지고 와서 길이를 인증해 주었다.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훈훈함과 유쾌함을 자아내는 그들의 구매 현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었다.
네티즌들은 “ㅋㅋㅋㅋ면봉으로 인증하는 거 뭔데요 ㅠㅠㅋㅋㅋㅋ”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훈훈하면서 유쾌하네요 ” “그래서 안전한 거래가 완료됐나요 ㅋㅋ 후기 넘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