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아기상어가 한 어부에 의해서 발견되었는데 이 상어는 눈이 하나밖에 없고 온몸이 흰색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어부인 앤디(29)는 바다의 그물에서 고기를 잡다가 함께 그물에 걸려있는 어미 상어를 발견했다.
이미 죽어있던 이 상어의 내장을 보던 어부는 그 안에 3마리의 아기 상어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중 아기 상어 한마리가 온몸이 하얀 상아빛에 이마 가운데에 한 눈이 자리해 있었다.
어부는 곧장 이 아기상어를 지역의 해양수산부에 보냈고 그들은 이 상어를 관찰했다.
이렇게 얼굴 중앙에 눈이 하나 있는 선천적인 기형눈을 단안증(Cyclopia)이라고 부르는데 그리스 신화의 외눈박이 거인인 키클롭스에서 따온 이름이다.
아기 상어의 몸 색깔이 하얀 이유는 백색증의 한 현상으로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서 색소가 감소되는 질환이라고 지역해안수산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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