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민폐남
대한민국이 안타깝게도 지난 28일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와의 2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
A Ghanaian coach really took a selfie with Son Heung-min after the match 😅 pic.twitter.com/r8RB0UVTd1
— ESPN FC (@ESPNFC) November 28, 2022
이 와중에 가나 대표팀이 한 어이없는 행동이 전 세계에 생중계 돼 많은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가나의 H조 조별리그 2차전이 열렸다.
결과는 대한민국의 패배였다.
경기가 종료된 후 카메라엔 한국 선수들의 모습들이 포착됐는데, 몇몇 선수들은 주저앉거나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안와골절 부상으로 마스크 투혼까지 펼친 주장 손흥민 또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본 몇몇 가나 대표팀 스태프들은 손흥민의 어깨를 토닥이며 그를 다독였다.
그런데 한 가나 스태프가 손흥민에게 다가가 등을 툭툭 치더니 다른 한 손으론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이 모습은 중계 카메라에도 찍혔고, 트위터 등 온라인에도 확산됐다.
이들의 대화 소리는 안 들렸지만, 스태프가 휴대전화를 들었을 때 손흥민이 고개를 돌리고 또 다른 가나 스태프가 말리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 걸로 보아 ‘손흥민과의 셀카’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장면을 본 많은 축구팬들이 그의 행동에 비난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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