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비보

 

전 세계를 열광시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일남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오영수가 안 좋은 사건에 휘말려 화제이다.

25일 한 매체는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지난해 말 고소장을 접수했고, 이에 경찰은 불송치를 결정했다.

하지만 A씨의 이의 신청에 따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오영수의 혐의를 다시 수사했고, 지난 달에는 오영수가 직접 조사를 받았다.

 

 

오영수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며 “호숫가를 돌며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 뿐”이라며 “지난해 A씨에게 사과한 건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해서 한 것이지 혐의를 인정하는 건 아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검찰은 오영수의 주장과 달리 A씨에 대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고, 뒷받침할 증거가 확보됐다고 판단해 오영수를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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