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북한으로 제발 빌면서 보내달라고 하는 한 탈북민 수준(+이유, 사진)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사진과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황당함을 안기면서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작성자 A씨는 “11년째 북한으로 제발 돌려보내달라고하는 한 탈북민”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A씨는 앞서 간절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전 억류된 거죠” 라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탈북(脫北, North Korea defection) 또는 북한 이탈(北韓離脫)은 북한 지역의 주민이 체제에서 탈출하여 대한민국(남한)이나 제3국으로 도피·망명·귀순하는 행위를 말한다.
북한은 이동이나 여행의 자유가 제한된다.
북한 내의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조차 여행증이나 통행증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심지어 수도인 평양은 특별한 허가증이 없으면 출입이 불가능한 데다가, 출신 성분이 불분명한 이들은 아예 허락조차 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실질적으로 탈북이 많이 일어나는 곳은 함경도, 량강도와 같은 국경 지역 출신들이 대부분이다.
즉 탈북하고 싶어도 지리적 여건이나 형편이 함경도민들 외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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