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금화 해명
아프리카TV 인기 BJ 금화가 필리핀 원정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한 글이 알려져 화제이다.
금화는 지난 1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게시판에 ‘근황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금화는 “걱정하는 분이 많아서 공지 남겨요. 일단 연락하신 분들 다 감사합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그동안 변호사님이랑 미팅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비행기 숙소 다 올려놨고 착륙, 이륙한 시간에 사진까지 다 스토리에 올렸는데 뭘 더 해명하라는 건지도 모르겠고 가져와도 합성이라 할 거 아니에요? 어그로 끌리는 거도 극도로 싫어하는 건 제 팬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 그냥 떡밥이 식을 때까지 무시할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믿으실 분들은 믿고 제 팬도 아닌, 그냥 그저 까기에 바쁜 사람들 하나하나 잡고 제 말 믿어달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나중에 제 팬들만 데리고 해명할게요”라고 글을 이어갔다.
금화는 “그리고 성X매 같은 소리 그만 하세요. 제가 성X매 했으면 방송 접을게요”라며 “누구보다 그런 부분에선 남들보다 깨끗하게 살았다고 맹세할 수 있습니다”라고 결백함을 주장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프리카TV 여캠 BJ가 남자친구와 교제 중 열혈팬의 금전적 후원은 물론, 필리핀 여행을 다녀왔다는 폭로 글이 많은 이목을 끌었다.
이에 여러 여성 BJ들이 근거 없는 루머에 휩싸이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9일 BJ금화 역시 필리핀 여행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런 일 안 일어났고, 저도 제가 연루된 게 어이가 없다”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악플러들은 pdf 파일로 전부 따놨고, 담당 변호사님한테 부탁해서 전부 고소 넣을 것”이라며 “지금 이 시간부터 성희롱, 성매매, 마약, 도박 등 모든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모욕적인 발언을 하는 모든 분을 고소할 생각”이라며 강경한 자세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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