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붕어빵을 먹고 싶어서 붕어빵 장사 해본 후기(+실제 수익 사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붕어빵 장사 1주일 해 본 후기.jpg”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덤덤함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붕어빵을 왜 팔기 시작했는지”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붕어빵은 대한민국의 길거리 음식 중 하나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타이야키가 들어오고 한국식으로 현지화되어 1950~1960년대 미국에서 곡물원조로 밀가루가 대량 들어오면서 값싸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알려지다가 서서히 자취를 감추더니 1980년대 경제위기 영향으로 다시 나타난게 아닌가 추측한다.
밀가루 반죽에 팥을 넣어 한국인에게 친숙한 물고기인 붕어 모양으로 구운 먹거리이며 바삭한 껍질, 쫀득한 속살, 고소한 팥소가 특징인 간식거리다.
전에는 골목 노점상마다 흔히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었지만 최근에는 원재료값 상승이나 다른 먹거리들이 풍족해지면서 군고구마와 같이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그래도 군고구마보다는 사정이 확실히 나은 편이며 이러한 트렌드를 맞춰 재료의 퀄리티를 올리고 길거리 음식이 아닌 카페에서 파는 경우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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