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하차 이유
최근 샘 해밍턴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하게 된 이유를 뒤늦게 털어놔 화제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샘 해밍턴, 제이쓴, 장도민, 최민환, 조충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샘 해밍턴은 5년 동안 출연했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5년 넘게 방송을 하다 보니 고민이 됐다. 아이들과 같이 예능을 하니까 늘 말과 행동을 조심했어야 했다. 고민 끝에 아이들을 위해 하차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하차 소식에) 중동, 유럽, 남미, 아시아 전 세계 팬들에게서 연락이 왔다. 아이들을 보며 우울증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았다는 사연도 있었다. 감동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슈돌’ 하차 이후 근황을 묻는 말에 “아이들하고 유튜브 하고 있다”고 말해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차 전이랑) 뭐가 달라진 거냐”는 유세윤 말에 샘 해밍턴은 “방송국 놈들(?)이랑 같이 안 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애들 마음대로 하고 있다”며 해맑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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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윌벤져스’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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