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풍 캠퍼스
어느 대학교 캠퍼스가 너무 아름다워 여러 작품의 배경이 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이다.
바로 대구 소재하고 있는 계명대학교이다.
계명대학교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성서캠퍼스)와 남구(대명캠퍼스)에 위치한 사립 대학이다.
캠퍼스가 매우 아름다워 입소문을 타, 여러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자주 등장했다.
학교 측에서도 계절마다 관상화와 관상목을 새로 심는 등 교정의 조경과 미화에 상당히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국에서도 드물게 모든 대학 건물이 유럽 신고전주의풍의 붉은 벽돌로 지어져,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분위기를 뿜어낸다.
계명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정문 기둥 하나에 억 단위, 보도 블럭은 장당 1000원이라는 말이 나온다.
그동안 이곳에서는 100편이 넘는 영화 및 드라마가 촬영됐다.
그 중 대표작은 다음과 같다.
■ 꽃보다 남자(2009) ■박쥐(2009) ■사랑비(2012) ■각시탈(2012) ■검은 사제들(2015) ■미스터 션샤인(2018) ■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 ■날 녹여주오(2019) ■낭만닥터 김사부 2(2020) ■설강화(2021) ■왜 오수재인가(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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