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감히할 수 없는 황당한 호기심을 해결해줘 많은 인기를 끌었던 시키면 한다! 약간 위험한 방송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시즌3까지 방영되고, 방종이 되었지만 그 내용들은 아직도 온라인에서 화제다.
아래는 배달의 기수라는 닉네임을 쓴 사람이 달리는 버스 안에서 음식을 시켜도 배달해줄까?라는 실험을 신청한 것에 대한 방송분이었다.
짜장면 한 그릇을 시키면 침을 뱉는다라는 말이 있었다.
짜장면과 관련된 도시전설. 중국집에서는 짜장면 한 그릇만 배달시키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므로 이런 주문이 오면 분풀이 삼아서 침을 뱉어서 갖다준다는 이야기다. 배달앱 위주로 배달 체계가 바뀌고 최소주문금액과 배달료가 엄청나게 상승하면서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혀 아니며, 이런 소문이 도는 것은 가게 입장에서 짜장면 한 그릇만 배달하는 것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을 손님과 주인 양쪽에서 서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짜장면은 중국집의 가장 저렴한 메뉴로 마진 역시 가장 적은데, 이걸 한 그릇 배달 주문으로 시키게 되면 무료 배달이 원칙인 중국집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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