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게 만든 테스트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 측은 게스트로 출연한 선예에게 ‘상처 회복력 테스트’로, 연인 간의 다툼 등으로 상처를 받은 후에 빨리 극복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테스트인 “혼자 숲길을 걷다 길을 잃은 당신, 어떤 행동을 하시겠습니까?”라는 심리 테스트를 출제했다.
4가지의 선택지 중에서 첫 번째는 “들판을 계속 걷는다”, 두 번째는 “추워지니 불을 피운다”다.
세 번째는 “일단 멈춰서 쉰다”이며 네 번째는 “왔던 숲으로 돌아간다”이며 이 중 하나를 신중하게 고르면 된다.
다음은 결과다.
먼저 “들판을 계속 걷는다”라는 답변을 선택한 사람은 한 번 상처를 받으면 오래가는 타입으로 해당 유형을 선택한 사람은 연인과 말싸움을 한 뒤 화해를 했어도 상처가 마음속에 계속 남아있는 타입이라고 볼 수 있다.
이어 “추워지니 불을 피운다”라고 답한 사람은 상처를 전혀 받지 않는 타입으로, 이 유형에 해당되는 사람은 ‘강철 멘탈’의 소유자다.
“일단 멈춰서 쉰다”라는 선택지를 고른 사람은 상처를 받아도 금방 회복하는 타입으로, 상처를 받은 일이 생겨도 훌훌 털고 일어나는 긍정적 마인드의 소유자다.
마지막으로 “왔던 숲으로 돌아간다”라고 답변한 사람은 상처를 받아도 티 내지 않는 타입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했던 선예는 4번 선택지를 골랐고, MC 박나래는 선예에게 “사람들과의 갈등을 겪으면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혼자가 되면 쉽게 우울해지는 타입이다”라며 해당 타입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녀는 “상처를 받았을 땐 자신을 돌아보며 충분한 휴식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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