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누가 제 차 밑에 ‘빨간구두’를 가지런히 놓고 갔어요…”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최근 어떤 사건이 일어났고 정말 좋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해당 글의 전문
오피스텔에 사는데요 경비아저씨가 차 밑에 신발 뭐냐고 다짜고짜 인터폰오신거에요
그래서 내려가 보았더니 이렇게 누가 차 밑에 거의 새거같은 빨간구두 가지런히 놓고갔어요…ㅠㅠ
원래 겁이 좀 많아서 ,,, 무서워 죽겠어요 ㅠ
근데 또 궁금한게 왜 하필 운전석 아래서 저렇게 놓았는지,,,,
여기서 주차창 구조를 설정드리자면요
아래와같아요
게속 신경쓰이는데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후 해당글에 달린 댓글
한 때 저런거 관심 갖고 공부 했던 사람인데요. 믿건 안믿건 본인 자유지만 빨간색 구두를 운전석. 이동시 무조건적으로 사람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자리,공간 밑에 둔다는 건 보통 저주의 의미가 커요. 신발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의미도 그렇고 색도 그렇고 사진보니까 저는 영 찝찝하네요. 길게는 말씀 안드릴게요. 술취한 취객이 실수한 것 이길 바라구요. 저는 차에 십자가나 염주라도 하나 두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혹시 모르니 자동차 아래나 타이어 사이 빈 공간 등 혹시 부적이나 붉은 실뭉치 같은 것 없나 꼼꼼히 살펴보세요.
원글쓴이 이후 피드백했는데 블박 체크해봤더니 밤 9시 이후론 에러가 뜬다고 함
참고로 저 신발은 이번 시즌에 나온 신상……..똑같은 신발 가진 사람도 있고 의류처리함 같은데 버릴만한 물건은 아니라고 함 구두 상태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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