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이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이효리를 저격을 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MC들이 이날 “서인영이 이효리를 의식해 발라드로 컴백했다”는 의혹을 물어봤다.
프로그램 내에서 서인영이 <너를 원해>로 컴백하자, 이효리가 <톡톡톡>으로 컴백했다는 증거를 보여줬다.
컴백 시기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콘셉트까지 비슷하다는 MC들의 물음에 서인영이 강력하게 부인했다.
서인영은 “이효리를 당연히 의식하고 있지만 따라하는 것은 아니다”라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모든 준비를 끝냈는데 “하필 효리 언니가 또 컴백했다”며 이효리가 오히려 자신을 따라했다는 듯한 뉘앙스로 얘기를 했다.
이외에도 서인영은 뮤비 에피소드를 덧붙이며, “발라드니까 최대한 절제미를 살려 흑백으로 뮤비를 찍어보자”고 했다.
하지만 이효리가 먼저 흑백 콘셉트의 뮤비를 공개해, 서인영의 뮤비 콘셉안을 전면 수정하게 됐다.
이에 신동엽이 “그럼 이효리씨가 서인영 씨를 따라했다는 거냐”고 뼈를 때리는 질문을 했다.
서인영은 아니라고 부인을 했지만 “근데 저도 진짜 이상했어요!”라고 말하며 다른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자신이 어두운 색으로 염색하고 싶었는데 이효리가 먼저 어두운 색으로 염색을 해서 9번이나 색깔을 바꾸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 글을 본 수많은 네티즌들은 “급이 다른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냐”, “인영아, 정신차려”, “미친 거 아냐? 혼자 착각 속에서 살고 있네”라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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