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제멋대로 부르는 ‘물건 1티어’ 수준(+사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사람들이 이상한 이름으로 부르는 물건 1티어”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웃픈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내 진짜 이름은 스폴리아티네 글라사테야! ”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누네띠네는 1992년 8월부터 SPC삼립에서 처음 출시한 과자이다.
원래 삼립의 상표였으나 현재 한국에서는 제조원을 막론하고 이런 종류의 과자는 다 누네띠네라고 부르고 있다.
퍼프 페이스트리 위에 머랭을 바르고 살구 잼을 짜서 선을 그리고 구운 스폴리아티네 글라사테(sfogliatine glassate)라는 이탈리아 과자가 원조이다.
위쪽에 있는 묘하게 바삭거리는 달달한 머랭이 일품이다.
‘눈에 띄네’를 소리대로 쓴 경우라, 오뚜기와 더불어 교과서에서 표기 오류의 예 중 하나로 적잖게 등장하는 과자다.
그런데 고유명사라 뭐라고 할 것까지는 없고, 오뚜기와는 달리 이거 때문에 국어 헷갈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에 별로 신경 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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