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태어난 사람들이 실제로 겪었던 남녀차별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함에 따라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또다시 남녀차별이라는 키워드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앞서 82년생 김지영 영화는 1982년생 여성들의 일상을 담은 영화인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70년대 초반생들의 남녀차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또 글쓴이는 “오빠나 남동생보다 공부를 잘해도 강제로 여상으로 진학시키고 남자형제들의 학비를 대라고 강요당한 언니 동생들 많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여자이기에 알 수 없는 남자의 고통, 남자이기에 알 수 없는 여자의 고통에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해야 뭔가 조금은 더 공평하고 좋은 세상이 되지 않겠습니까”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의 반응
“여자라서 차별받고 남자라서 꿀빨았다 혹은 반대로 요새는 여자가 벼슬이고 남자로 태어난게 죄다.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는 없지요. 여자 남자 각자 감내해야만 했던 고통이 있을 겁니다. 서로서로 자기 입장만 생각하지 말고 공감까지는 아니더라도 인정은 해줬으면 좋겠어요. 어떤 차별에 부딪히는지 알 수 없는데 무조건 폄하해 버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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