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하는 음료
“자주 마시는데 알고 보니 ..” 절대 마셔서는 안되지만 많은 사람이 찾는 음료
절대로 마셔서는 안되는 음료이지만 많은 분이 이용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사례가 많아 화제이다.
해당 음료는 바로 에너지 드링크이다.
특히 카페인을 공급받아 하루를 버티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일상적으로 마시곤 한다.
에너지 드링크 속 카페인 성분이 정신을 각성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너지 드링크는 일시적인 각성효과 만큼이나 부작용도 크다고 한다.
여기서 대표적으로 문제가 되는 성분은 바로 카페인과 당분, 타우린 등 이다.
이들 성분은 단 시간에 고효율을 낼 수 있도록 작용하기 때문에 함유량이 굉장히 높다고 한다.
커피와 달리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제외된채 카페인 성분만 들어 있기 때문에 특히나 어린이와 청소년이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건강상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멕시코의 6세 한 소년이 에너지 드링크를 급하게 들이마셨다가 뇌사 판정을 받고, 6일 후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영구 미러, 더선 등 언론에 따르면 이 소년은 멕시코 마타모로스에 있는 할머니 댁을 방문했다가 에너지 드링크를 재빨리 마셨다고 한다.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직후 경련을 일으켰고, 가족들이 재빠르게 그를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결국 혼수 상태에 빠졌고, 입원 후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다.
그는 생명 유지 장치를 6일간 유지했다가 사망에 이르렀다.
NHS 등 전문가들은 ‘어린아이들이 종종 카페인과 설탕이 많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청에서는 ‘2019년 에너지 음료 섭취로 인한 사망자가 34명에 달한다. 에너지 드링크는 심정지, 심근경색, 동맥혈관, 경련 등을 일으키는 등 안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에너지 드링크로 인해 사망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미국에서는 14세 소녀가 680g의 에너지 드링크 2캔을 마신 것이 화근이 돼 사망했는데, 부검 결과 카페인 중독으로 인한 심장부정맥 때문이었다.
호주에서는 16세 소녀가 에너지드링크와 술을 섞어 마신 후 숨을 거두기도 했고, 또 일본에서도 한 남성이 에너지드링크로 인한 카페인 중독으로 사망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에너지드링크 1캔에는 60mg~300mg 가량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하루 카페인 섭취 허용량은 성인 400mg, 청소년 125mg)
에너지드링크 1~2캔이면 허용치를 초과하는 셈으로 꼭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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