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사람들이 모르는 비 올 때 ‘쪼리’를 신으면 큰일 나는 이유(+사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시선이 모아졌다.
작성자 A씨는 “@애들아 내일 꼭 운동화 신어 그냥 젖어도 운동화신어… 쪼리 샌들 이렇게 잘 벗겨지는거 신지마 무조건 떠내려감…”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걱정스런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헐 나 맨발에슬리퍼신고 가려고했는데”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조리(신발)은 샌들의 일종이며, 납작한 판과 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엄지와 검지 발가락 사이에 끈을 끼워서 신는 신발이다.
많은 경우 발의 앞만 고정하는 슬리퍼의 형태를 띤다.
주로 여름철에 해수욕장에서 수영복 등을 입은 남녀가 신은 모습을 연상하겠지만, 평상시 외출용으로도 많이들 신는 선택폭이 넓은 아이템이다.
플립플랍. 스트리트 패션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이용되는 조리 형태의 샌들이다.
주로 여름철에 해수욕장에서 수영복 등을 입은 남녀가 신은 모습을 떠올리듯, 격식을 차리지 않는 사적인 용도의 외출용으로 자주 사용된다.
간편한 구조라 신고 벗기 편하지만, 간만에 신거나 오래 신으면 끈에 낀 발가락이나 발이 까질 수 있고 슬리퍼와 같이 뒤를 잡아주지 않기 때문에 보행 시 짝짝거리는 시끄러운 소리가 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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