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시트콤 <뉴논스톱> 출연과, 명작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양동근의 톱여배우의 양다리 사건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2002년 이제 막 5개월째 만남을 하고 있던 양동근의 여자친구는 당시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던 ‘수애’였다.
지금 청순 이미지와는 다르게 사실 수애는 데뷔 전 ‘래퍼’를 준비했었다.
그러나 데뷔 직전 소속사 대표가 수애의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두고 오랜 설득을 해 결국 래퍼가 아닌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
미모의 연하 여배우를 만난 양동근에 대해 ‘바보온달’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하지만 교제 1년만인 2003년, 결별 소식이 보도됐다.
그 이유는 “배우로서 연기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는 주변의 조언에 수애가 먼저 이별을 전했다고 한다.
충격적인 사실은 2007년, 양동근이 “큰 상처를 받고 난 뒤 절대 다시 사랑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며 과거 전부를 바쳤던 여자가 알고보니 소속사 사장과 한 통속으로 자신을 속이고 배신했다는 일종의 폭로 했다.
양동근은 모든걸 다 줄 만큼 사랑했던 여자친구가 자신의 소속사 사장의 오래된 연인이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배신감에 회사를 나왔다고 한다.
정황상 배우 수애와 양동근의 전 소속사 사장인 정영범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던 중 양동근이 앨범 수록곡에 수애의 생일과 실제 나이를 가사로 언급하면서 의혹은 기정사실화 됐다.
수애는 양동근과 만나기 전,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를 준비하기 시작할 무렵부터 대표 정영범과 무려 12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수애는 양동근과의 열애설로 인지도를 쌓고, 정영범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탑급 여배우로 자리를 굳건하게 잡은 것이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