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유행일 줄 알았는데 ‘베스트셀러템’으로 낙인 돼버린 가방(+사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과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뜨거운 댓글반응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소소하게 핫한줄 알았는데 1년 사이 유행템이 된 가방.jpg”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A씨는 앞서 사진과 함께 글을 공개했다.
A씨는 “ITZY(있지) 유나가” 라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ZARA는 패스트 패션(SPA)이라는 개념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브랜드라고 볼 수 있다.
다품종 소량생산, 생산까지의 짧은 시간, 상대적으로 낮은 품질, 빠른 회전율 등이 SPA 브랜드들의 특징인데, ZARA는 그런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브랜드다.
꽤 빠른 편인 H&M도 제품 기획에서 생산까지 1~3개월은 걸리는데, ZARA는 평균 2주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전 세계 매장에서의 판매 실적이 즉각적으로 반영되어 잘 팔리는 상품과 안 팔리는 상품이 판명되면 즉시 이후 제품 생산에 반영이 된다.
이런 식으로 보통 한 시즌엔 많아야 3,000~5,000가지의 상품이 나오는 다른 SPA 브랜드에 비해 ZARA는 평균적으로 11,000가지의 상품이 출시된다.
다만 그만큼 옷의 품질과 내구성에는 신경을 덜 쓰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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