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H.
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직장내 폭행을 폭로한 네티즌을 고소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장우혁이 운영하던 기획사 연습생에게 ”야 이 XX년아, 이 개XX가 고집 XX 세네. 이 XXX가 뒤질라고 XX”이라는 폭언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른쪽 뺨 4대, 왼쪽 뺨 2대를 폭행하다 못해 모자를 벗긴 뒤 정수리를 주먹으로 2대 더 폭행하였죠.
장우혁이 이를 인정하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이로인해 문희준이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장우혁의 실체를 비꼰 방송본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
장우혁이 먼저 국내 활동을 안 하는 동안 문희준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문희준이 H.O.T의 모든 안무를 짰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장우혁은 ”희준의 춤을 따라 추는 게 자존심이 상했다”며 일부로 따라 추지 않고 뒤에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문희준이 H.O.T의 안무를 짜게 된 것은 소속사의 방침이었습니다.
문희준은 누구나 따라하기 쉽고 대중적인 안무를 짜오는 한편, 장우혁은 오직 자기만 출 수 있는 어려운 안무를 짜오는 바람에 문희준이 안무를 짤 수 밖에 없었는데요.
문희준은 장우혁이 H.O.T 안무가 자리를 양보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갑자기 ”연습하다가 멱살잡이까지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가 장우혁에게 멱살을 잡히니 ”내장이 한 줄로 몰리는 느낌이 들었다”며 그를 비꼬았죠.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이제 와서 보니까 문희준이 보살이네”, ”장우혁한테 당한 게 많아서 비꼬는 것 같다”, ”H.O.T 내에서 장우혁 불화설 쩔던데”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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