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멋이 화제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과거 유행했던 피처폰 키패드 튜닝’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핸드폰의 반은 숫자 키패드가 차지했다.
피처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키패드 부분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튜닝하곤 했다.
특히 반투명 포스트잇을 활용하는 방법이 인기였다.
숫자 키패드를 들어내고, 안을 원하는 색깔의 포스트잇으로 채워넣는다.
이후 키패드를 다시 조립하면 하얀색이던 조명이 형형색색으로 빛난다.
멀리서 봐도 시선을 잡아끌 정도로 아름다운 피처폰이 완성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진짜 예쁘다.
스마트폰만 써봐서 저 시절 감성이 궁금해요”, “저런 방법이… 전 그냥 버튼 위에 스티커를 붙였어요.
쓸 수록 덕지덕지”, “진짜 추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