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너무 없다는 ‘진짜 가난’을 구분할 수 있었던 음식(+댓글반응)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진짜 가난’을 구분했던 옛날 음식.jpg”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단호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찐가난: 진짜 가끔 먹던 거라”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혼합소세지는 생선살을 으깬 연육과 밀가루·전분을 베이스로 해서 돼지고기, 닭고기(발골육) 등의 육류와 MSG, 색소 등 기타 성분을 혼합해서 만든 것이다.
국내 식품 규격에서는 성분의 60% 이상을 어육 내지 수육을 사용토록 규정하고 있다.
최근에 시장에서 보이는 것은 주로 어육 및 수육 함량 60% 이상인 혼합어육소시지가 대부분이며,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육/수육의 비율이 높고 밀가루의 비율이 낮을수록 맛있다.
대구살 등도 쓰이며 이 경우 훈제나 통째 굽는 것이 맛있다.
보통 분홍색을 띠고 있는데 때문에 이 소시지를 특정해서 언급할 때 “분홍 소시지”라고 칭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또 한 가지 특징이라면 가격이 싸기 때문에, 원가를 절감해야 이득인 곳에서 많이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각종 음식점의 ‘추억의 도시락’이라는 이름을 가진 메뉴라든지, 급식에서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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