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팔고 있는 ‘벌집 삼겹살’의 근황(+실험)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과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과 함께 큰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벌집 삼겹살 근황”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첨부되어 있는 첫 번째 사진에서 “추석을 앞두고 명절 준비로 분주한 요즘” 라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삼겹살은 돼지의 갈비 부근에 붙은 돼지고기 부위를 지칭한다.
비계가 세 겹으로 겹쳐 보이기 때문에 삼겹살로 불리며, 생김새를 보면 비계-살코기-비계-살코기 순이다.
배바깥빗근, 배속빗근, 배가로근 이렇게 근육 세 층으로 구성된 배벽을 먹는 것이다.
삼겹살이 맛있는 이유는 풍부한 지방 덕분이며, 구워지면서 고기에서 우러나오는 많은 돼지 기름 덕분에 겉이 튀겨지듯이 구워진다.
이런 튀기듯이 겉이 바삭해진 삼겹살은 불의 향이 입혀져 상당히 맛이 있다.
이런 효과를 크게 늘리는 법이 바로 칼집이며, 특히 십자로 칼집을 내어놓은 삼겹살은 속까지 튀겨지고 기름에 불향이 입혀져서 고소한 맛을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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