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다이어트하면서 ‘닭가슴살’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이유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여초에서 핫한 다이어트에 닭가슴살이 독인 이유.jpg”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안타까운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이거 너무 안타까워서 쓰는 글인데”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닭가슴살은 닭의 가슴 부분에 있는 살코기이며 사람의 대흉근에 대응하는 부위다.
기름기가 적어 특유의 식감 때문에 ‘퍽퍽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닭고기 자체가 지방과 기름이 닭껍질에 몰려있어서 다른 고기보다 기름기가 떨어지다보니 맛이 연하다.
그런데 닭가슴살은 그 닭고기 중에서도 근육의 비중이 높고 기름기가 적기 때문에 맛이 다른 닭고기 부위보다도 더 담백하고 식감이 퍽퍽한데, 송아지 고기와 식감이 비슷하다.
이런 이유로 양념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는 좋으나, 심심하고 퍽퍽하다는 이유로 한국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부위이다.
닭가슴살은 거의 순수한 근육 덩어리이기 때문에 단백질 비율이 매우 높고 지방이나 탄수화물은 거의 없다.
닭가슴살 100g에는 무려 23g의 단백질이 들어있는데 비해 비만의 주범으로 꼽히는 지방과 탄수화물의 함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칼로리는 110kcal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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