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의 끝부분이 검정이면 인공 화학성분이, 녹색이면 천연 성분을 사용하여 만들었다는 속설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 사실은 모두 거짓이며, 치약 끝에 인쇄되어 있는 이 색색의 선은 ‘아이마크’ 또는 ‘컬러마크’인 것이다.
이 선은 치약 생산시 기계가 튜브의 중심을 인식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며, 치약의 성분과는 일절 연관이 없다.
하겐다즈의 뚜껑을 열면 10-15분이 적혀있는 포장지를 볼 수 있다.
시간만 적혀있고 아무 설명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시간 안에 먹으라는 뜻인가?’ 라 생각을 한다.
때문에 급하게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다른 접시에 먹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은 아예 정반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바로 뜯고 나서 10분~15분 뒤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라는 의미인데, 그 이유는 하겐다즈는 다른 아이스크림과 달리 혼합된 공기의 양이 매우 적어 꽝꽝 얼어있을 때는 오히려 본래의 맛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라면 포장지를 보면 계란이 그려진 포장지가 있고, 그려지지 않은 포장지가 있다.
오뚜기 라면에는 포장지에 계란 그림을 넣은 진짜 이유가 따로 있다.
바로 계란 그림이 들어간 라면에는 ‘난각 분말’이 들어가 약간의 계란 맛이 난다는 것이다.
실제로 포장지에 계란이 들어간 진라면에는 난각 분말이 있고, 계란이 없는 진짬뽕, 스낵면, 열라면 등에는 난각 분말이 들어있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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