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산범이 봉사하는 것 같다는 ‘공혁준’의 충격적인 근황(+사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엄청난 공감을 얻으면서 뜨거운 화제를 보이고 있다.
작성자 A씨는 “공혁준 진짜 에반데..?”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다.
A씨는 앞서 충격적인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와 나 저거 보고 충격먹음 아니 산범 임신해서” 라 말문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공혁준은 1992년 12월 18일 (29세)이며, 대한민국의 前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인터넷 방송인 現 일반인이다.
커리어를 확인해보면 입상 경력이라고는 WECG 예선에서 2위를 한 것 외에는 마스터즈 예선 탈락 3회, 블리즈컨 예선 1회 광탈로 화려하진 않지만, 인지도만큼은 사실상 국내 최고의 수준이다.
본인도 방송에서 자신은 최상위권 게이머가 아니라고 한 적이 있고 트위치에 간 이후 프로게이머로 경력을 쌓기보다 어느 순간부터 인터넷 방송인으로서 더더욱 힘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사람 자체가 게으르고 콘텐츠 개발에 관심이 없어서 하루 방송 시간이 5시간을 넘기는 일도 잘 없고, 휴방도 땡기면 때려버리고, 콘텐츠도 하스스톤 켜고 영도 보는 게 다인 굉장히 루즈한 방송이다.
재미가 있다면 시청자들이 혁준이를 갈구면서 터지는 웃음이나, 아니면 혁준이가 가끔 삘받았을 때 초창기 다음팟 시절처럼 텐션 미치게 올리고 방송했을 때 정도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