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초콜릿 좋아하는 사람들도 ‘허쉬초콜릿’을 못 먹겠다는 이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엄청난 공감을 얻으면서 궁금증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허쉬초콜릿에서 애기토맛 나는 이유(소소하게 내용추가)”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놀란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원래 초콜렛은 유럽 디저트임” 라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허쉬의 밀크 초콜릿은 특유의 시큼한 맛으로 유명하다.
사실 이것은 허쉬가 원치 않았던 결과물이었으나, 허쉬의 아이덴티티 그 자체로 자리잡았다.
이 신맛은 밀크 초콜릿 제품군 한정이며, 허쉬의 제품일지라도 우유 함량이 적은 다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 제품군은 신맛이 거의 나지 않는다.
하지만 2014년 즈음 제품군 전체를 리뉴얼했는데 신맛과 특유의 향이 확 줄었다.
한국의 경우 국산 초콜릿들이 대부분 유럽식 농축법을 도입한 터라 신맛이 나지 않으므로 미국에서 허쉬 초콜릿이나 키세스 등을 먹으면 이질적인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다.
한국 사람들 뿐만 아니라 유럽인들도 허쉬 초콜릿에서 구토 맛이 난다고 평을 다는게 대부분이다보니 유럽에서는 미국산 초콜릿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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