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춘희(고두심) 아들 만수(김정환)는 실제로 고두심의 친아들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방송된 ‘우리들의 블루스’ 16, 17회(춘희와 은기 1, 2편)에서는 춘희와 그의 아들 만수 가족들 이야기를 담았는데, 남편과 아들 셋을 모두 먼저 보내고 하나 남은 피붙이 막내아들 만수마저 교통사고로 잃게 된 춘희의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졌다.
뒤늦게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춘희가 병원을 찾아 병상에 누워있는 만수를 보며 오열을 하는 장면은 시청자 마저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하지만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춘희 아들 만수로 극에 등장한 배우가 실제로 고두심 ‘친아들’이라는 것이다.
만수 역을 맡은 배우 김정환은 고두심과 그의 전남편 사이에서 나은 아들로, 김정환은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영화과에 입학했지만 유학길에서 경제학과로 전공을 바꿨다.
그런 뒤 일반 회사에서 몇 년 직장 생활을 하다가 결국 다시 배우의 길로 들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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