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지난 13일 유튜브 ‘실화On’ 채널에는 “천안 살인사건 공포의 추격자 #실화탐사대” 영상이 올려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3일 새벽, 일면식도 없던 50대 남성이 형제 부부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아내 2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내용이 올라왔다.
사건 발생 후 열흘 만에 혼자 집에 돌아온 현수 씨는 충격을 받았는데, 사촌형 부부를 만나기 위해 아내와 외출한 현수 씨가 며칠 만에 눈을 뜬 곳은 병원이었다.
그는 “제가 (아내) 장례식장에 없었으니까 아들이 저 대신 (장례 절차를) 다 해줬다고 한다. ‘아빠 오기 전까지는 안 울 거라’고 그랬다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현수 씨가 병원에서 생사를 오가는 동안 초등학생인 아들이 엄마의 장례를 치른 것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당시 일어났던 사건에 대한 내용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충격적이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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