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사오스타’에는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막기 위해 매달리는 여성의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중국의 한 공원 구석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사진 속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무릎까지 꿇어가며 헤어지지 말자고 애원하고 있다.
여성은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무릎을 꿇으며 남자친구에게 “제발 헤어지지 말자”라고 울부짖으며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의 다리를 붙잡아도 보고 소리를 지르며 애원도 해봤지만 굳게 닫힌 남자친구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남자친구는 하염없이 울고만 있는 여자친구를 보며 머리를 쓰다듬어줬고, 이에 여자친구가 다시 매달리려고 하자 그의 손길을 뿌리치고 떠나버렸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릎까지 꿇다니”, “생생한 이별 장면이네”, “보는 내가 다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사진은 국내외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상태지만,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