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가 꾸준히 보는 여스(여자 스트리머)가 있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게시물 작성자 A 씨는 여자 스트리머의 가슴 크기를 보고 생리 주기를 체크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
그는 “거의 한 달 주기로 가슴이 커진 느낌을 받았다. 꽤 오래됐고 난 이걸 생리 주기라고 생각 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달력에 표시해뒀는데 물론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좀 뒤죽박죽이어도 그 주기랑 가슴 크기랑 비교하면 얼추 알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분명 저번 주가 주기였다. 그런데 어제 그날이라 쉰다고 공지를 썼더라”라며 “주기가 아무리 뒤죽박죽이어도 일주일 간격으로 터지진 않지 않나. 이거 핑계로 어디 놀러갔다고 봐도 되는 건가. 너무 불안하다. 설마 남자친구 인 건가”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현재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A 씨의 행동이 잘못됐다며 “컨셉이지?”, “지X났다”, “진짜 이건 선을 넘었네”, “토 나오네”, “왜 저러고 사냐” 등의 비난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문제의 게시물에 대한 진위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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