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전자 주가가 또다시 연중최저가를 갈아치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52주 신저가를 재차 기록했다.
지난 2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1.51%) 하락한 6만 5100원에 거래 됐는데,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등에 따른 반도체 수요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LG에너지솔루션도 전거래일 대비 3.42% 급락한 가격에 거래 중이며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187만2911주에 달하는 3개월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해제됐다.
기관이 보유했던 물량이 주식 시장에 대량으로 나오면 오버행(잠재적 대규모 매도물량) 우려로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나스닥지수가 크게 하락(-3.95%)하면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4.38%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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