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한 유튜버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MC인 유재석과 조세호는 당일 녹화 현장에서 사실을 알게 됐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20일  ‘유재석 알았다? 윤석열 유퀴즈 출연 비하인드’라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프로그램 MC인 유재석이 윤 당선인 출연을 사전에 알고 동의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취재를 했다”며 윤 당선인 ‘유퀴즈’ 출연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유재석은 물론 출연진 전원이 이 사실을 몰랐다. 녹화장에 도착해서야 평소와 다른 이상함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호원이 다수 있었고 평소와 다르게 녹화장 입구에 커튼까지 쳐져 있었다고 한다”며 당시 촬영장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출연진 매니저들조차 촬영장에 들어가지 못했다. 현장 매니저들이 놀라서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보고하고 그제서야 관련 내용을 파악했다고 한다. 그 관련 내용도 ‘윤 당선인이 출연한다’는 내용이 전부였다.”라며 “철통 보안 속에서 유재석, 조세호 모두 인지하지 못한 채 녹화가 이뤄진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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