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시간) 대만 예능 ‘소저부희제(小姐不熙娣)’에 사업가이자 인플루언서인 샤오샤오가 출연해 과거 한국의 유명 아이돌 멤버와 연인사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이돌 멤버 A씨의 소속 그룹이 공연차 대만에 왔을 때 친구를 통해 만났다며, “갑자기 사랑에 빠질 줄 몰랐다”, “다른 연인처럼 데이트를 여러 번 했었다”고 고백했다.
샤오샤오는 대만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감각적인 패션으로 SNS에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한 번은 A씨가 클럽에 초대한 적이 있다”며 “VIP석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나를) 벽으로 밀어붙이더니 진한 키스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흥분이 고조됐을 때 (A씨가) 손을 잡고 화장실에 같이 가자고 했다”며 “화장실에서 사랑을 나누자는 뉘앙스로 이야기 했지만 민망해서 거절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야기를 전해 들은 MC 서희제는 A씨의 정체를 궁금해 했고, 샤오샤오는 그런 그에게 귓속말로 멤버의 이름을 알려주었다.
A씨는 2세대 아이돌 그룹 멤버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정체를 알게 된 패널들은 “슈퍼스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C 서희제는 “절 받으시라”라며 샤오샤오에게 절을 하는 시늉까지 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