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직업이 창피하다는 여성의 사연이 논란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개받은 남자 직업이 창피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과거 여성 A씨는 “남자 직업이 목수라면 만나보시겠어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A씨는 “소개받았는데 직업이 목수다. 돈은 잘 버는 것 같은데 월 고정 수입이 600만 원 이상이고 많이 벌면 100이상 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제차, 집도 있고 생긴 것도 괜찮은데 직업이 남한테 말하기가 좀 그렇다”며 “친구 남친은 의사, 변호사인데 제 남친은 목수라고 하면 너무 창피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소개팅남이 마음에 들지만 딱 하나 직업이 마음에 걸린다는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목수 멋있는데 왜 저렇게 생각하지”, “목수가 일은 힘들지만 멋진 직업임”, “월 600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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