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
한 보이그룹이 팀명을 변경하고 멤버를 재정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동키즈는 DKZ(디케이지)라는 새로운 팀명으로 팬들을 만난다”라며 “새로운 3명의 멤버를 영입해 경윤, 재찬, 종형과 함께 활동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부상으로 휴식 중인 멤버 원대와 문익도 소속사와 깊은 대화를 나눴으나, 원대는 최종적으로 팀 탈퇴를 결정했고, 문익은 이번 활동에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는 이에 대해 “원대는 부상 후 꾸준한 재활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으로 최종적으로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문익과 활동 재개를 두고 오랜 시간 논의했으나 아직까지 활동하기에 컨디션이 완벽하게 회복하지 않았다는 본인의 의견으로 이번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동키즈와 DKZ는 각각 별개의 그룹이 아닌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이 기억하고 있는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활동, 미래의 희망을 연결하는 하나의 팀으로 생각해 주시고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키즈(DKZ)는 2019년 4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2020년 발표한 ‘뤼팽’을 비롯해 지난해 7월 발표한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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