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나는 냄새 때문에 고민인 여성의 사연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한 여성의 고민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평소엔 그런 냄새 안 나는데, 남친 무릎베개를 하거나 남친 하체에 얼굴을 가까이 할 일이 있으면 똥구린내 같은 냄새가 스멀스멀 난다”고 털어놨다. 처음엔 ‘에이 아니겠지’하고 넘겼지만, 점점 심해진다는 것.
A씨는 “사귄 지 몇 달 안 됐는데 ‘똥 어떻게 닦냐’고 물어볼 수도 없고 ‘잘 닦나 봐줄테니까 보여달라’고 할수 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잘 안 씻어서 그런 것 같다”, “화장실 갔다가 제대로 안 닦아서 그럴 가능성 80프로 이상”, “용변 후 비데 사용을 추천합니다”, “물티슈 선물하면 좀 나아질지도 모르겠다” 등의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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