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판정
지난 2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5만6579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최소 15만657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동시간대 기준 첫 15만명대 확진자이자 역대 최다 수치다.
지난 18일 0시 기준으로 하루 최다 발생 기록인 10만9822명을 이미 넘어섰기 때문이다.
전날(21일) 동시간대 9만7241보다 5만9338명 더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 오후 9시(8만4282명)와 비교해 7만2297명 더 증가했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 8만4282명에서 17일 10만703명, 19일 10만802명으로 급증한 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20일 9만2762명, 21일 9만7241명을 기록했으며, 이날 15만6579명으로 급증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11만2950명이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3시간 사이 4만3629명이 더 늘어났다.
수도권에서만 총 10만1486명의 확진자가 나으며, 이는 전체 64.8%에 이르는 수치다.
경기가 5만11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은 4만1454명, 인천은 9920명, 비수도권에서는 전체 확진자의 35.2%인 5만5093명이 코로나19에 확진 됐다.
부산 6420명, 경남 6384명, 대구 5788명, 경북 4958명, 충남 4300명, 광주 4110명, 대전 4078명, 전북 4027명, 충북 3475명, 울산 3449명, 강원 3197명, 전남 3083명, 세종 1024명, 제주 80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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