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 문신
구독자를 135만 명 정도나 보유한 인기 유튜버 오킹이 눈썹 문신 부작용을 호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오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 편집본 영상을 올렸다.
오킹은 이날 영상에서 부자연스러운 눈썹으로 등장해 누리꾼은 “눈썹에 왜 춘장 바르셨냐”라고 물었다.
이런 반응이 이어지자 오킹은 “이상한 거 아니까 굳이 얘기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오킹은 눈썹을 살짝만 움직여도 아프다며 사건의 정황을 자세히 알렸는데, 지난 2016년 반영구 눈썹 시술을 받았다는 오킹은 2년 후 눈썹이 보라색으로 변하더니 3년이 지나니까 빨개졌다고 말했다.
오킹은 “나중에 알고 보니까 (내 눈썹에) 염료를 싼 거 썼다더라, XX끼가”라고 말했다.
이어 눈썹이 빨갛게 된 상태로 살았지만 도저히 못 견디겠는 마음에 저번과는 다른 매우 유명한 눈썹 시술점을 지난해 9월 찾아갔으나 그는 그곳에서 “의사한테 붉은 기 제거를 받고 와라”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병원을 갔다는 오킹은 “의사 선생님이 40~50대 아주머니들이 많이 오시는데 20대 남자는 되게 오랜만에 온다더라”라며 전했다.
결국 오킹은 붉은 기 제거 시술을 받게 됐고, 의사한테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7번 정도 더 병원을 와야 된다는 말을 들었다.
오킹은 시청자를 향해 “눈썹 문신을 그냥 가서 하지 마시고 염료 같은 거 어떤 거 쓰는지 한 번 더 물어보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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