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코카콜라가 또다시 가격 인상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내년 1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의 가격을 100~200원 인상한다.
인상 되는 품목별로는 코카콜라(오리지널·제로) 250㎖는 1500원에서 1600원으로, 500㎖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오르며, 코카콜라 1.5ℓ는 3600원에서 38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코카콜라 음료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글로벌 원부자재 시장에서 전년 평균 대비 페트병(PET) 45%, 알루미늄 44%, 원당 38% 등으로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라고 전했다.
코카콜라음료는 지난 1월에도 이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료 가격을 100~200원 인상한 바 있는데, 당시 코카콜라 관계자는 “편의점 가격 인상은 2016년 11월 이후 4년여 만이며 유통환경 변화, 원부자재 원가 상승 등에 따른 가격 조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용 절감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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