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의 약속
한 남자 배우가 아내와 베드신을 찍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이를 어겼다.
그 주인공은 바로 화제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서 조폭 덕수 역을 맡은 배우 허성태다.
오징어 게임에서 그는 화장실에서 미녀(김주령 분)와 찍은 베드신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회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6년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한 허성태는 작품을 위해서라면 알몸 연기도 불사를 수 있지만 베드신은 찍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이유에 대해 허성태는 “베드신은 와이프가 이미 못하게 (선을 그어놨어요)”라며 “아내가 알몸 고문신은 돼도 베드신은 절대 안 된다고 못을 박았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돈을 엄청 많이 줘도?”라고 물었고, 김숙은 “10억 원”이라고 말했으나 허성태는 고개를 저으며 “안 돼요. 그냥 천천히 벌게요”라고 대답했다.
절대 찍지 않겠다고 아내와 약속했던 허성태가 이를 어기자 누리꾼들은 “아ㅋㅋ10억 원보다 더 받은 거냐”, “집에 못 들어 가고 있을 듯”, “곤란한 상황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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