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매체 텐아시아는 ‘오징어 게임’의 여혐 논란과 관련한 기사를 보도했는데,기사를 보도한 기자는 ‘오징어 게임’이 여성을 그리는 방식이 시대착오적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에는 여성을 도구로 사용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장면은바로 게임을 소비하는 VIP가 등장하는 장면에 있다.

해당 드라마 속에서 모두 백인 남성인 VIP가 머무는 연회장에서 그들은 웅크린 여자의 등을 발 받침대로 사용했으며,   보디페인팅을 한 여성의 나체가 장식품처럼 배치돼 있었다.

 

뿐만아니라 텐아시아는 ‘오징어 게임’에서 나오는 각종 대사도 문제로 지적했는데, 여성 캐릭터를 향해 “넣는 건 내가 잘하지”라고 말하거나 장기밀매를 위해 여성의 신체를 훼손하면서 “(여성) 배 가르기 전에 우리가 돌아가면서 그 짓까지 했는데”라고 말하는 대사 등을 언급했다.

해당 기사는 남성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으며, 해당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오징어 게임’은  여혐 논란에 휩싸일 만한 작품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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