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위터에 돌고 있는 기숙사 설사약 투척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기숙사에 사는 A씨는 기숙사 공용 냉장고에 넣어둔 개인 음식이 감쪽같이 사라져 신경이 곤두서 있다.
고민 끝에 A씨는 도둑에게 복수극을 꾸몄는데, 먹다 남긴 아이스크림에 설사를 유발하는 약인 ‘사하제’를 을 뿌린 것이다.
다음 날 아침, A씨는 B씨 등 기숙사원 3명이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화장실을 5분 간격으로 들락거린다는 소식을 접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 음식 먹지 말라고 말로 하지 왜 음식에 설사약을 뿌리냐..”, “아니 자기 음식에 설사약을 뿌린게 잘못은 아니잖아? 몰래 먹는 사람이 문제지”라며 의견이 나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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