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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또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마니아와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렀다.
경기 전반 27분 한국은 중앙선부터 빠르게 공격에 나섰고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이어받은 이동준이 골지역으로 향하는 황의조에게 크로스를 시도했다.
볼은 골대로 향했고 볼을 차내려던 루마니아의 중앙 수비수 마리우스 마린의 오른발을 맞고 볼이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경기를 중계하던 MBC는 화면 상단에 “마린 고마워요”라는 자막을 띄웠고, 이는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화면 캡처본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했고,이를 본 누리꾼들은 “MBC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지상파 방송 맞냐”,”쪽팔린다..” 등 비판을 했다.
앞서 MBC는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 입장하는 각국 선수단을 소개할 때 부적절한 설명을 사용했고, 이는 논란이 돼 공식 사과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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