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때문인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2kg 찌고 남친이 ㅅㅅ를 안해요’라는 제목으로 화제가 된 글이 있다.
해당 글에 올라온 캡쳐 글은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인데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
캡쳐글을 보면 여자친구라 밝힌 A씨는 자신의 남자친구는 자신을 만나기 전에 날씬한 여자들만 만났었다고 한다.
남자친구를 만날 땐 다이어트를 성공해서 10kg 가량 감량을 한 상태였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가슴과 엉덩이가 큰 편이며 허리도 잘록한 편이라 주변에서도 ‘몸매 최고다’라는 소리도 들었으며 자존감도 많이 올라간 상태였다고 한다.
그렇게 달달한 연애를 하고 있던 와중 체질 탓에 살이 점점 쪄가기 시작했고 현재 12kg 증가했다고 한다.
남자친구는 살이 찌고 있는 여자친구가 기분 나빠할까봐 살이 찌고 있을 때도 항상 이쁘다며 칭찬을 해줘서 자신도 자기 관리를 안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살이 찌면 찔수록 관계의 횟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하루에 몇 번이상 했지만 지금은 만나도 관계를 가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자 질문한 글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친구가 좀 나빠보일 수 있겠지만, 결혼해서도 자기 관리는 꾸준히 하는게 자신한테도 상대한테도 좋은 거 아닌가..?” “솔직히 그 모습에 사귄거고 그쪽도 남자친구가 좋은 모습이여서 사귄거 아님..?” “남자친구가 배불뚝이에 가슴 출렁출렁하면 성욕 안떨어질거 같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