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
제네시스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GV60이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가운데, 실내 디자인이 유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유출된 GV60 내부에는 스티어링 휠에서 시동 버튼이 새롭게 자리하고 주행 모든 변경을 위한 버튼도 마련돼 이전 제네시스 모델과 차별화를 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에 게재된 GV60의 실사가 속속 공유됐는데, 지난 13일 외신은 이 이미지가 Cochespias 포럼을 통해 처음 온라인으로 공유됐다.
해당 외신은 GV60 프로토타입 운전자석에 타 있던 누군가가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GV60의 실내 모습이 담긴 사진에는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신규 디자인 스티어링 휠과 기어 노브 등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모양의 스티어링 휠이다.
이 스티어링 휠 좌측에는 반자율 주행 관련 버튼이, 우측에는 멀티미디어와 관련된 버튼이 탑재돼 있었으며, 스테어링 휠의 우측 버튼에는 음성인식, 즐겨찾기, 통화, 볼륨 조절 컨트롤러 등등의 기능들이 적용됐다.
중앙에 있는 엠블럼은 기존과 다른, 제네시스 엑스(GENESIS X) 콘셉트에 반영되었던 엠블럼이 적용됐다.
운전석 좌측으로는 앞서 아이오닉 5를 통해 선보인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장착됐으며, 실내는 가죽 커버링과 메탈 감각의 소재를 폭넓게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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