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음료가 화제다.
최근 적컴퍼니는 ‘김치 에너지 드링크’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되던 한국인의 김치가 에너지 드링크로 만들어질 때가 왔다”는 이념 아래 음료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과거엔 김치를 항아리에 담아 땅에 묻었고, 현대엔 김치 냉장고에 보관한다. 김치를 즐겨온 민족답게, 김치를 즐기기 위해서 만들었다”며 의도를 전했다.
그렇다면 과연 김치 음료의 맛은 어떨까?
의외로 ‘딸기’맛이라고 한다.
김치 농축액 0.001%가 함유되어 있을 뿐, 김치의 맛은 느껴지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또한 기존의 에너지 드링크와는 다르게 카페인 향을 줄이고, 탄산과 딸기향이 더해져 가벼운 음료의 느낌을 살렸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1캔에 3천원 판매되고 있다.
12캔엔 24,000원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김치 농축액 0.001%인데 딸기맛인 게 너무 웃기다”,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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