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몰래카메라가 재조명 되고 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역대급 선넘은 몰래카메라’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이라크의 유명 배우인 ‘네마스’는 인기 TV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네마스는 ISIS(극단주의 무장 세력 이슬람국가)에 붙잡혔다가 도망친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했다.
그런데 목적지에 도착하자 갑자기 ISIS 테러리스트 무리가 나타났다.
총으로 무장한 남성들은 네마스에게 눈을 가리고 강제로 폭탄조끼를 입혔다.
네마스는 극도의 공포감에 비명을 질렀지만, 연기자들은 총을 쏘며 위협을 가했다.
“넌 처형 당할 것”이라며 협박하기도 했다.
네마스는 끝내 졸도하고 말았다.
잠시 뒤 깨어나 밖으로 끌려간 다음에도, 재차 졸도했다.
네마스가 쓰러지자 제작진들은 그녀의 얼굴에 물을 뿌려 몰래카메라임을 밝혔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트라우마로 평생남을것같은데 진짜 미쳤다”, “영상으로만 보는데도 저 공포가 막 느껴지고 손이 떨리는데 제작진 미친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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