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식단 조절을 해야 하는 회원과 트레이너 간의 카톡 내용이 이슈가 되고 있다.
점심시간에 회원은 자신의 식단 관리를 맡고 있는 트레이너에게 국수를 먹어도 되는지 묻게 됐다.
그러자 트레이너는 국물은 먹지 말고 면만 먹으라고 말했다.
이후 회원은 만두도 먹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트레이너는 두세개만 허락하게 된다.
이후 트레이너에게 만두 사진을 보내게 되는데, 만두의 크기는 어마어마했다.
그러자 트레이너는 손바닥만한 만두인지 몰랐다며 하체 세트를 추가한다고 알렸다.
이어서 보낸 사진은 열무 냉면 사진이었는데 ‘히히힣’하는 웃음 소리와 함께 민망해하는 회원의 모습이 보였다.
트레이너는 갑작스럽게 ‘형 냉면이라며’라고 말했다.
이후 “스쾃 레그리프트 중량 올리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빡빡하게 대응했다.
그러자 회원은 “계란은 흰자만 먹을게. 먹고 죽은 회원이 때깔도 좋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둘의 대화 내용에 누리꾼들은 “너무웃기닼ㅋㅋ”, “둘의 사이가 좋아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