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해야 하는 친구 유형이 화제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인간 관계서 걸러야 하는 1순위’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짧은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남성은 “이따가 형 부탁이 있는데 들어줄꺼지?”라며 믿도 끝도 없이 질문한다.
답변자가 “어떤 부탁이신지 알 수 있냐”고 되묻자, 남성은 “그냥 알겠습니다 하면 되지”라며 화를 낸다.
그의 요구대로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이번엔 남성은 “하지마. 안해 안해”라며 다시금 역정을 낸다.
이처럼 함께 일하거나 가까운 사이에서 독불장군처럼 혼자 밀어 붙이는 사람은 무조건 피해야한다고 한다.
본인 뜻대로 하지 못하면 감정적으로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주로 꼰대의 시초가 되며, 무엇보다 대화할수록 피곤해진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저건 부탁이 아니라 강요네”, “그냥 꼰대 수준도 아니고 못 배웠다고밖에는”, “자기 입으로 형이나 언니를 강조하면 꼰대일 확률이 높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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